이번에는 테라M의 출시일이 발표(11월 28일 예정)되면서 대격돌이 예상되는 11월 출시 모바일게임들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11월의 BIG3 출시 게임들을 정리해보자면, 11월 21일 먼저 페이트 시리즈의 모바일게임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테라M이나 오버히트와는 약간 다른 풍의 게임이고 일주일 먼저 출시하기 때문에 테라M과 오버히트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거쳐갈거라 예상이 되네요. 그래서 역시나 꽤 모바일게임 유저분들이 몰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나 큰 관심을 받게되는건 11월 28일 출시되는 테라M VS 오버히트 입니다.
사전예약 아직 안하신분들은 아래에서
테라M - 11월 28일 출시일 예정중 |
2017년 하반기 초기대작인 테라M이 11월 28일 출시 예정일을 발표하면서 같은날 출시 예정인 오버히트와 격돌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테라M의 경우 PC 게임으로도 유명하기에 그 인지도 많큼이나 많은 인원이 몰릴거라 예상됩니다. 테라M은 넷마블에서 출시하는 게임이고, 같은 날 출시하는 오버히트는 넥슨의 출시게임! 즉, 넥슨 VS 넷마블의 2017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판의 한판 승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지도 면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테라M이 유리해 보입니다만, 기존 '히트'의 차기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버히트도 만만히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각 공식카페에서의 검색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테라M의 발표가 나온즉시라 글이 많지는 않네요.
▲ 오버히트 공식카페에서 검색한 '테라M'
테라M보다 먼저 오픈하자는 의견들이 있네요. 같은 날짜의 출시를 우려하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 테라M 공식카페에서 검색한 '오버히트'
'오버히트가 테라의 심기를 건드렸나 보다' 라는 글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ㅋ
테라M의 출시일 발표 직후라 글들이 많지는 않지만 아마 대부분 생각은 비슷할거라 예상됩니다. 인지도만 놓고 본다면 테라M의 압승! 일거라 저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정작 두 게임 모두 기대하던 유저들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겠네요. 출시 초반부에는 물론 둘 다 동시에 즐길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겠지요.
과연 더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게 될 게임은 어느 게임일지 궁금하네요!
워낙에 양산형 RPG 게임이 지친 유저들이 많은지라 기존 방식에 질린 유저분들은 게임의 초반부에 색다른 재미나 몰입 요소가 없이 기존 게임 방식에 포장만 한거라면 좋은 평은 기대하기 힘들듯 합니다. 기대가 큰만큼 오히려 악평 가득 쓰고 게임을 떠날거라는 예상됩니다.
공성전 업데이트까디 된 리니지M이 선두를 달리는 현재 상황에서 과연 다른 게임들(특히 테라M)이 그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 현재 플레이스토어 순위
역시나 매출이 중요하겠죠. 부동의 1위 리니지M~! 그 뒤로 리니지2 레볼루션까지. 과연 이를 추격하고 자리를 빼앗을 게임은 언제, 어떤 게임일지가 궁금합니다. 액스가 3위도 자리를 잡고 있네요. 넷마블의 경우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인 세븐나이츠2의 티저 페이지도 오픈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붕괴3rd와 소녀전선의 경우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진부한 과금 방식과 플레이 방식과는 달이 조금은 신선한 면을 선보이면서 인기도 얻고, 꽤나 선전하고 있네요. 모두의 마블은 워낙에 유명한 게임이고, 최근에 출시한 열혈강호가 5위권에 진입한 것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입니다.
아래는 위에서 말씀드린 BIG3 필수 사전예약 게임들!!
테라M - 11월 28일 출시일 예정중 |
그 외 기다려 볼만한 사전예약들도 아래에 올려놓을게요~!